바퀴 (Wheel)

중심축(Axle)을 기준으로 회전하는 원형 디스크를 통해 지면과의 마찰을 극적으로 줄이고 무거운 하중을 수평 이동으로 변환하는 바퀴(Wheel)는, 기원전 3500년경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도예용 회전판과 통나무 굴림대에서 출발하여 청동기 시대 바큇살(Spoke) 구조로 완성된

Read More
Leave a comment

닻 (Anchor)

선박의 자체 중량보다 훨씬 가벼운 무게로 해저 지반을 파고들어 거대한 선체를 거센 조류와 풍랑으로부터 단단히 붙잡아두는 닻(Anchor)은, 고대 돌덩이(닻돌)와 나무 갈고리에서 출발하여 19세기 제독식(Admiralty) 닻과 무간(Stockless) 닻으로 완성된 이래 수천

Read More
Leave a comment

드라이아이스 (Dry Ice) / 고체 이산화탄소 (Solid Carbon Dioxide)

녹아내려 축축한 물을 남기는 대신 기체로 곧바로 날아가는 신비로운 냉각 물질 드라이아이스(Dry Ice)는, 19세기 프랑스 화학 실험실의 우연한 관찰에서 출발하여 현대 신선 물류와 콜드체인(저온 유통) 혁명을 이끌어낸 물질이자 특정 기업의

Read More
Leave a comment

스카치테이프 (Scotch Tape) / 셀로판테이프 (Cellophane Tape)

찢어진 종이나 지폐를 감쪽같이 이어 붙이고 일상의 수많은 물건을 고쳐 쓰게 만든 스카치테이프(Scotch Tape)는, 자동차 도색 공장의 사소한 불편을 해결하려던 한 청년의 집념과 ‘구두쇠’라는 모욕적인 비아냥을 위트 있게 뒤집은 역발상에서

Read More
Leave a comment

호치키스 (Hotchkiss) / 스테이플러 (Stapler)

흩어진 서류를 철심 하나로 깔끔하게 묶어주는 사무실의 필수 도구 호치키스는, 19세기 말 미국의 정밀 금속 가공 기술과 상표명이 보통명사로 굳어진 대표적인 상표의 보통명사화(Genericized Trademark) 사례입니다. 공식적인 제품의 보통명사는 ‘스테이플러(Stapler)’ 또는

Read More
Leave a comment

에스컬레이터 (Escalator) / 자동 계단 (Moving Stairs)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계단이 스스로 움직여 사람들을 위아래로 실어 나르는 에스컬레이터(Escalator)의 탄생은, 19세기 말 미국의 두 발명가가 선보인 독창적인 기술과 만국박람회의 화려한 쇼케이스에서 출발하여 독점 상표가 보통명사로 굳어진 대표적인

Read More
Leave a comment

포스트잇 (Post-it) / 점착식 메모지 (Sticky Notes)

‘실패한 발명품’에서 인류 최고의 사무 혁신으로 거듭난 포스트잇(Post-it)의 탄생은, 연구실의 실수가 빚어낸 대표적인 세렌디피티(우연한 발견)이자 일상의 사소한 불편을 놓치지 않은 관찰력이 결합한 걸작입니다. 1968년 미국 3M사의 수석 화학자 스펜서 실버(Spencer

Read More
Leave a comment

전자레인지

전자레인지의 기원은 요리 기구가 아니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되던 군용 레이더(Radar) 기술에 있습니다.1945년 미국 방위산업체 레이시온(Raytheon)의 엔지니어였던 퍼시 스펜서(Percy Spencer)가 레이더용 마이크로파를 발산하는 장치인 마그네트론(Magnetron)을 연구하던 중 우연히 발견하면서 탄생했습니다.

Read More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