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장(十二指腸)이라는 이름은 문자 그대로 ‘손가락 12개를 옆으로 나란히 붙여 놓은 너비만큼의 길이를 가진 장’이라는 뜻에서 유래했습니다.
섭씨 (°C)
1기압 하에서 물의 어는점을 0도, 끓는점을 100도로 정해 그 사이를 100등분한 온도 체계인 섭씨(Celsius)는, 18세기 스웨덴 천문학자 안데르스 셀시우스(Anders Celsius)의 고안에서 출발하여 그의 이름을 중국식 한자로 음역한 ‘섭이수사(攝爾修斯)’에 존칭 ‘씨(氏)’가
점자 (Braille)
시각장애인이 손가락 끝의 촉각을 이용해 글자를 읽고 쓸 수 있도록 고안된 볼록한 점 체계인 점자(Braille)는, 19세기 프랑스의 루이 브라유(Louis Braille, 1809~1852)가 군사용 야간 암호 체계를 혁신적으로 개량하여 창안한 대표적인 에포님(Eponym,
실루엣 (Silhouette)
사물의 세부 묘사 없이 외곽 윤곽선이나 검은 그림자 형태로 표현된 형상을 뜻하는 실루엣(Silhouette)은, 18세기 프랑스에서 극단적인 긴축재정 정책을 펼쳐 귀족과 대중의 원성을 샀던 재무장관 에티엔 드 실루엣(Étienne de Silhouette, 1709~1767)의
보이콧 (Boycott)
어떤 집단이나 개인, 국가, 기업에 대항하여 조직적으로 거래를 끊거나 관계를 단절하는 사회·경제적 거부 운동을 뜻하는 보이콧(Boycott)은, 19세기 후반 아일랜드에서 가혹한 소작료 징수와 강제 퇴거를 일삼던 영국인 영지 관리인 찰스 보이콧(Charles
끝자리 99 가격 정책 (Charm Pricing)
100달러 대신 99.99달러, 1만 원 대신 9,900원으로 가격의 끝자리를 9로 맞추는 ‘끝자리 99 가격 정책(Charm Pricing / Odd Pricing)’은, 1센트의 미세한 차이로 소비자의 뇌가 느끼는 가격 장벽을 극적으로 낮추는 인지
단백질 (Protein, 蛋白質)
생명체의 몸을 구성하고 생명 현상을 유지하는 데 가장 근본적이고 핵심적인 유기 거대 분자인 단백질(Protein, 蛋白質)은, 19세기 서구 근대 생화학의 태동과 동아시아의 직관적인 번역어가 만나 탄생한 학술 용어이자 글자 그대로 “새알(달걀)의
8도 (八道)
조선 8도(八道)의 명칭은 경기도를 제외하고 모두 각 지역을 대표하던 핵심 거점 도시 2곳의 앞 글자를 조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조선 8도(八道) 이름의 유래 함께 알아두면 좋은 역사 상식
화씨(℉)
화씨(℉) 온도계의 기원은 1724년 독일계 물리학자 다니엘 가브리엘 파렌하이트(Daniel Gabriel Fahrenheit)가 실험실에서 재현 가능한 가장 정밀한 온도를 기준으로 만든 단위 체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파렌하이트’라는 성(姓)을 중국식으로 음역한 표기가 ‘화륜해특(華倫海特)’이었는데, 여기서 성의